[핫클릭] 초등교실 난입한 학부모…"우리 애랑 1대1로 싸워" 外
▶ 초등 교실 난입한 학부모…"우리 애랑 1대1로 싸워"
학부모가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학생들에게 폭언을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30대 A씨와 그의 아내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부부는 지난달 30일 오전 부천시 한 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 무단으로 들어갔습니다.
교실에 있던 한 초등학생에게 "네 부모한테 그렇게 배웠냐", "복싱장 빌려줄 테니 우리 애와 1대1로 싸워라"고 말하는가 하면, 다른 학생에게는 "네가 우리 아들을 놀렸느냐"며 겁을 줬습니다.
A씨 부부는 자녀가 같은 반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고 생각하고 항의하기 위해 학교에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진술은 확보했고 부부 조사는 추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21세기 스테인드글라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현재 복원 중인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안에 '현대식' 스테인드글라스를 설치하겠다고 하면서 반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8일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공사 현장을 방문한 마크롱 대통령은 대성당 본당 남측 예배당 7곳 중 6곳에 21세기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기존의 스테인드글라스를 현대식 작품으로 교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존의 스테인드글라스는 19세기의 대표적인 건축가이자 중세 건축물 복원가인 외젠 비올레르뒤크가 디자인한 것으로, 2019년 화마에도 버텨냈습니다.
프랑스의 유적·기념물 협회장은 "첨탑과 지붕 구조를 원래대로 복원하면서 19세기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없애는 건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반대했고요.
문화 전문 잡지 창간자인 디디에 리크너는 19세기 스테인드글라스를 보존하자는 청원에 나섰습니다.
리크너는 청원서에서 "르뒤크가 디자인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은 건축적 통일성과 공간의 계층 구조를 고려해 일관성 있는 전체의 작품으로 만들어졌다"며 "이들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은 대성당의 필수 부분으로, 대성당을 벗어나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10일 올라온 이 청원에는 현재 5만6천 명 이상이 서명했습니다.
▶ 다니엘 시저 내한 공연 2시간 전 취소 논란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의 내한 공연이 갑작스럽게 취소돼 논란입니다.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은 지난 12일 예정됐던 공연 시작 약 2시간을 앞두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예기치 못한 상황 전개로 2회차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고 밝히며, "기다리셨을 팬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는데요.
다니엘 시저 역시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로 남은 아시아 투어가 취소됐다.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됐습니다.
다니엘 시저는 SNS에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와 1회차 공연 이후 백스테이지에서 만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시해 더 큰 원성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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